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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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뮤지컬 배우 신영숙 "배우한테 나이 없어... 뭐든 할 수 있다"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박혜성 기자 = "너는 이 역할 말고 저 역할" 자존심이 상했지만, 버텼다. "참고 이겨내면 좋은 날이 오겠지. 계속 힘들기만 할까?" 20대에 배우라는 이름을 달고 3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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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상했지만, 버텼다. "참고 이겨내면 좋은 날이 오겠지. 계속 힘들기만 할까?"


20대에 배우라는 이름을 달고 30대중반이 되도록 10년이 넘는 무명생활이었다. 늦은나이에 이름이 알려지자 또 다른 벽에 부딪혔다. "신영숙 배우, 잘하긴 하는데 이런 어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 말에 대답했다. 
"배우한테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저 할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