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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베카’ 신영숙 “뮤지컬 인생 20년 가장 큰 힘은 관객”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지금까지처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해나가면 앞날이 전성기가 아닐까’하는 희망을 갖고 있어요.” 1999년 ‘명성황후’로 데뷔해 올해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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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로서 스스로를 평가하자면.

“배우 신영숙은 부족함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나 스스로 생각할 땐 그렇다. 나는 스타도 아니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때론 자기관리가 완벽하게 되지도 않는 인간이다. 공연 끝나고 마시는 맥주 한잔은 포기를 못하겠더라. 다행히 강한 성대를 타고나서 목에 크게 지장이 없다. 자기관리엔 인간적인 면이 있다. 자책도 많이 한다. 그렇지만 무대에선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어떻게 하고 있니’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가 많다. ‘참 열심히 했구나’ ‘가진 게 그렇게 대단하진 않았어도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여기까진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 일을 사랑해서 가능했던 것 같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배우 신영숙으로선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